용인 남사화훼단지 다녀온 후기
제가 최근에 즐기고 있는 취미 생활 중 하나는 바로 홈가드닝(Home Gardening)입니다. 그냥 소소하게 식물을 키우고 사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잘 성장하지 않았던 식물들이 요즘은 다들 겨울에서 깨어나느라고 새순을 뽐내주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화원에 가서 식물을 데리고 오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남사화훼단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화훼단지여서 그런지 엄청나게 화원이 많았습니다.인터넷으로 보니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의 코스가 따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식물을 같이 키우는 동생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용인이여서 집에서 사실 거리고 있는 편 이라서 걱정했는데 동생이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날 잡고서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 에르베플라워 라는 상당히 큰 화원이였습니다.봄이 다가오다보면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엄청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들과 동네화원에서는 잘 팔지 않는 희소성이 있는 식물들도 있었습니다.처음보는 식물들도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고 동네화원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대품 식물들도 많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엄청났습니다.
에르베 플리워는 넓어서 그런지 토분도 따로 판매를 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옆으로 넘어가보니 다육이만을 따로 파는 곳이더라구요. 다육이 종류도 엄청 많고 신기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진짜 엄청 많지요.근데 저건 일부입니다. 이곳에서 몇가지를 사고 예삐플라워라는 곳도 갔습니다.
이곳에서는 동생과 같이 식물 대품을 구매해서 그 곳에서 분갈이를 따로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해주더라구요. 조금 피곤할것 같아서 동생과 그곳에서 분갈이를 하고왔습니다.
이쁘게 분갈이도 해주셨고 이쁜 식물도 조금은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즐거운 식물쇼핑 나들이였습니다.사실 더 가보고 싶은 곳이 몇 군데 더 있는데 다녀오고 난 후에 또 알려드릴께요. 아주 좋은 화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상 용인 남사화훼단지 다녀온 후기였습니다.감사힙니다.